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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대구관광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 번째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구의 숨은 생태 자원을 알리며 대구 도심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태자원코스(14개소)와 대구의 주요관광지(15개소)를 방문하면 기념품이 제공되는 ‘내추럴대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구의 관광지 29개소 중 내추럴대구 생태 자원 코스 2개를 포함 7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동대구역과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기념품은 대구시와 관광재단이 올해 4월에 개최한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브랜드 ‘달디달구’ 공모전에서 수상한 업체가 제작한 영양간식 수제 견과류바 선물용 세트다.
‘내추럴대구 스탬프 투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관광지 인근 식당 및 카페 이용 영수증 후기 이벤트도 진행, 영수증과 함께 스탬프투어 앱에 후기를 남기면 1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어 7~14일 추석맞이 대구 핫플레이스 소문내기 이벤트로 대구관광 공식 SNS채널 인스타그램을 주채널로 블로그, 페이스북에서도 참여하는 ‘2022년 추석에 대구 갈 결심’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2년 추석에 대구 갈 결심’이라는 주제의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본인이 방문한 대구의 핫플레이스 사진 2장 이상을 필수 해시태그(#대구관광 #제멋대로대구로드)와 함께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는 이벤트이다.
‘2022년 추석에 대구 갈 결심’은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구를 찾는 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며, 고화질 사진을 제출한 참여자를 우선으로 100명을 선정해 9월 20일 치킨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대구시티투어도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행할 계획이며, 특히 2층 대구시티투어(도심순환노선 2회차, 5회차)를 탑승하는 승객에 한해 ‘마스킹 테이프 100개’와 ‘폴라로이드 사진 120매’를 추석을 맞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향후에도 대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대구 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 대구관광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