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11월 22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0주 과정
  • ▲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에서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 문화강좌가 1기 과정에 큰 호응을 얻어 2기 과정생을 모집한다.ⓒ계명대
    ▲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에서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 문화강좌가 1기 과정에 큰 호응을 얻어 2기 과정생을 모집한다.ⓒ계명대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 문화강좌가 1기 과정에 큰 호응을 얻어 2기 과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1기 과정은 ‘실크로드에서 만난 영웅들’을 주제로 진행됐고, 이번 2기 과정은 실크로드 국가들의 역사와 종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9월 20일 개강해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10개의 강좌로 계명대 대명캠퍼스 본관 101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티무르 중앙아시아(김중순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장) ▲마르코 폴로와 쿠빌라이 칸(마우리찌오 리오또 안양대 교수) ▲이슬람과 기독교의 만남(안신 배재대 교수) ▲이슬람의 역사: 순니파와 시아파(알파고 시나씨 아시아엔 편집장) ▲사산조 페르시아와 쿠쉬나메(이희수 계명대 특임교수) 등이다.

    김중순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장은 “2022년 처음 문을 연‘실크로드 문명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받아 2기 과정도 알차게 준비했다”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 문명 강좌를 통해 인문학의 통섭적 시각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개원한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지역연구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찬란한 문명의 시대를 열었던 신라문화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실크로드 주요 거점 국가와 문화∙경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제2기 실크로드 문명 아카데미’ 등록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