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교육감 “대구 IB 교육 발전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
  • 강 교육감은 입시 위주, 시험 위주의 교육을 탈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안이 바로 IB 교육이라고 역설하며 대구를 IB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려하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런 한국의 IB 프로그램의 도입과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IB 본부 수장인 Olli-Pekka Heinonen(올리 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회장 등 IB 본부 관계자들이 대구 외국어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학생과 소통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 이날 오전 헤이노넨 IB 본부 회장 일행은 대구외국어고교를 방문해 세계 최초로 한국어와 영어 두 개 언어를 사용해 디플로마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등 교육 현장을 직접 살폈다.

    대구시교육청은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한국어화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제주교육청과 함께 IB 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후 약 3년 만에 대구 지역에는 IB 본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IB 월드스쿨 10교, IB 후보학교 15교, IB 관심학교 2교 총 27개 초, 중, 고가  IB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는 등 확산되고 있다.
  •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구 방문을 통해 IB 본부와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대구 IB 교육 발전이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