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자리로 이동 위한 인력 양성
  • ▲ 지난 20일 ‘수성알파시티 SW핵심인재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16명의 참가자들이 주제 발표를 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수성구
    ▲ 지난 20일 ‘수성알파시티 SW핵심인재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16명의 참가자들이 주제 발표를 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0일 수성알파시티 태양홀에서 SW핵심인재 양성과정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수성구는 디지털경제로의 경제구조 변화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로의 이동을 위한 인력양성과 지역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수성알파시티 SW핵심인재 양성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최종발표회에는 8개 기업 일자리 채용 실무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구직 청년 16명이 4개 팀으로 나눠 주제 발표를 가졌다. 기업별 평가를 통해 채용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향후 최종 개별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수성구는 작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2명의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13명의 취업 연계를 이뤄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개 사 IT/SW 기업과 취업연계 협약을 맺고 교육생 선발과 전반적인 교육과정에 기업이 직접 참여해 총 16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의 지역 외 유출로 기업현장에서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