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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지난 21일 경산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경산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시 추석’ 캠페인 참여를 위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다시 추석’ 캠페인은 지난 추석에 받은 명절선물을 지역의 소외 이웃과 다시 나누는 범시민 기부 캠페인으로, 명절선물 중 간편식품 등을 자원봉사센터로 기부하면 소분 및 재포장을 통해 이웃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7월 경산시자원봉사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후 경북테크노파크 사내 봉사동아리 ‘단비봉사단’이 캠페인 참여를 제안하면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뜻을 모아 진행됐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기부물품 전달 외에도 울진군 산불 현장 지원, 단체헌혈 운영, 지역 농가 일손돕기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CSR)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추석 직전 포항의 태풍 힌남노 피해 소식에는 명절연휴를 반납하고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가재도구 배출 및 청소를 도우며 온정의 손길을 보태기도 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우선 이번 기부물품 전달에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과 이번 캠페인 참여를 위해 힘써준 단비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을 위해 일하는 기관이라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