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임업후계자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한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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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영덕군 영덕의 우수한 산림휴양·관광자원 홍보와 임업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산림박람회는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도 23개 시·군 홍보관과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지난 13일 개막식에는 영덕군 임업후계자, 영덕군 산림조합, 숲사랑지도원, 행정인력이 참여해 영덕이 2012부터 2021년까지 10년 연속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임산물을 이용한 음식, 영덕 송이 캐릭터 인형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영덕군 임업후계자단체는 청도군 임업후계자단체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홍보와 모금활동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김광열 군수는 “경북도 산림박람회를 통하여 영덕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다른 시군의 산림관련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영덕군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