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 독도수호 의지 다지고 지역 화합의 장 마련 취지독도사진 및 고지도 등 관련자료 300여점 전시, 독도티셔츠 입고 기념촬영
  •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금호강 해맞이다리 둔치에서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동구청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금호강 해맞이다리 둔치에서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동구청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금호강 해맞이다리 둔치에서 ‘독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대구 동구청이 후원하고 독도사랑 국민연대, 독도사랑 대구경북예술인회, 한국독도교육연구소, 내사랑 독도회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금호강 해맞이다리 광장에서 개최됐다.

    시민단체에서 300여 점의 독도사진 및 고지도 등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동구청 직원들과 독도사랑운동 관련 시민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나서 독도티셔츠를 입고 기념촬영을 가져 금호강을 찾은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독도수호의 첫걸음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여건상 독도를 직접 방문하지는 못하더라도 이번 행사를 통해 동구 주민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