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8일 홍보관 대강당에서 ‘2022년 한울본부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한울본부
    ▲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8일 홍보관 대강당에서 ‘2022년 한울본부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한울본부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8일 홍보관 대강당에서 ‘2022년 한울본부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자원(농·수산물 등)을 활용해 마을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한울본부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11개 예비마을공동체기업 중 최종 다섯 팀을 선정해 지원금을 수여했다.

    지난 8월 예비마을공동체기업으로 선발된 11개 단체는 한울본부의 활동비 지원 및 1:1 컨설팅을 통해 교육워크숍, 사업모델 구체화 등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사업모델의 수익구조 및 판로 확대 방안 등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등 등 우수한 사업성을 입증하는데 집중했다.

    이날 대회의 대상(지원금 2800만 원)은 미역취 재배 및 판매, 가공상품 개발 사업의 ‘호월3리 청장년회’(울진읍)가 차지했다. 

    금상(지원금 2400만 원)은 ‘울진마더스’(울진읍)와 ‘울진 봄날애(愛) 햇살’(근남면)이, 은상(지원금 2200만 원)은 ‘구산리어촌계’(기성면)와 ‘전곡리 주민회’(금강송면)가 각각 수상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마을공동체기업의 자립 기반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