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명 마음 모아 저소득취약계층에 백미, 라면 전달
  •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1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3․3․3 건강&다이어트 후원단’ 후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달서구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1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3․3․3 건강&다이어트 후원단’ 후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1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3․3․3 건강&다이어트 후원단’ 후원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3·3·3 건강&다이어트 후원단’은 1만 원의 소액기부로 30일간 3가지 건강&다이어트 미션을 달성하고, 3kg의 쌀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후원단이다.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했으며 지난 7월부터 8월 26일까지 지역주민 1030명이 참여해 1030만 원이 모금됐다.

    이번 전달식은 30일간 개인 미션 및 챌린지를 성실히 수행한 미션 수행자 7명을 포상하고 격려하며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이다. 

    이번에 모금된 1030만 원의 후원금은 달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실무분과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백미와 라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후원단 활동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 달서구만의 아름다운 기부릴레이로 구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