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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전문 상담사가 주민들의 고충이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상담 제도다.이날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및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20여명은 직접 군위군을 방문해 생활법률·행정·산업·교통·소비금융 등 18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이날 상담을 받기 위한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분야별 고충 민원 상담이 이뤄졌으며, 최근 군위군의 주요 쟁점 사안인 군위댐 수상태양광 집단민원과 관련한 심도있는 상담이 진행됐다.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나 바로 해결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됐으며 고충 민원·제도개선 사항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으로 접수 후 처리할 예정이다.김진열 군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민들의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