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0일까지 청도군청 재무과 방문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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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3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달 24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15개 답례품 중 청도사랑 상품권을 제외한 14개 품목에 대해 각 2개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품목은 청도 특산품 14개 품목으로 감, 복숭아, 사과, 미나리, 딸기, 버섯, 한우·한돈(가공품포함), 쌀, 감말랭이, 반건시, 아이스홍시, 감가공품, 미나리가공품, 꿀 등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청도군에 사업장을 두고, 연중 적시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하며 부가가치세법에 의해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자로 법인도 포함된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청도군청 재무과를 방문해 하면 되고,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공급계약과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우리 군을 응원해주시는 기부자에게 청도만의 질 좋은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답례품 공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