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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성주군은 이날 군청 현관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수여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민원담당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151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총 16개 기관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까지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성주군은 일과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한 수요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 유기한 민원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민원처리 마일리제제도 운영, 인·허가 민원상담 사전예약제 및 민원 1회 방문처리제 운영 등 ‘수요자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버스 승강장 연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와 안락한 쉼 공간인 북카페 및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 민원인 전용 사무기기 제공,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청기·휠체어 등 편의시설 완비, 외국인 지원을 위한 다기능 통·번역기 설치 등 민원실 환경조성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펼친 다양한 민원시책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보다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