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헬리콥터(드론) 이용해 유기질 비료 162포 살포
  • ▲ 성주군은 산림 내 조림목 직경생장 및 활착률 제고를 위해 비료주기 사업을 시행했다.ⓒ성주군
    ▲ 성주군은 산림 내 조림목 직경생장 및 활착률 제고를 위해 비료주기 사업을 시행했다.ⓒ성주군
    성주군은 18일 산림 내 조림목 직경생장 및 활착률 제고를 위해 비료주기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무인헬리콥터(드론)를 이용해 실시된 이번 사업은 특화림 조성지 등 26.7ha를 대상으로 드론 살포용 유기질비료 162포를 살포했다.

    산림에 나무 비료주기는 11월 말에서 1월까지 적기로, 완효성 비료와 유기질 비료를 살포하면 천천히 효과가 발휘해 봄철 나무가 뿌리 활동을 시작할 무렵 우수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어 나무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무가 잘 자랄 수 있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비료주기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조림목을 잘 관리하여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우산고로쇠 약 20ha를 조성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목재생산·큰나무 공익·산림재해방지·미세먼지저감을 위해 52ha의 조림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