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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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 의회가 지역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포항시의회를 비롯한 경북 1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15일 출범해 포항시의회 백인규 회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당초 운영되던 경북 동남권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확대 개편돼 새롭게 출범됐다.포항을 비롯해 경주,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등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가 참여했다.본 협의회는 각 의회를 시작으로 지역 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함께 논의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백인규 초대회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각 시·군 의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남부지역 시·군 의회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소멸 등 공동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