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연계 미래도시 정책 수립 위한 신설과 운영
  • ▲ 군위군청 전경.ⓒ군위군
    ▲ 군위군청 전경.ⓒ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성공적인 대구광역시 편입과 민선8기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군위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4일 군위군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기존 2실 11과 2단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7면 123담당에서, 2실 1단 11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7면 129팀 체제로 전환된다.

    조직개편 주요내용은 대구광역시 연계 미래도시 정책 수립과 군수 공약사항 추진, 지역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개발을 위한 ‘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통합신공항의 착수에 따라 공항도시의 도시계획과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공항도시개발과’도 신설 운영한다.

    군민 원스톱 민원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인허가과를 신설해 민원인인허가 원스톱 민원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팀을 신설해 안전관리과에 배치해 주민안전 및 재난재해 예방 전담을 총괄한다.

    농정부서는 농정과를 농업기술센터로 병합해 농정사업의 기획, 연구, 지도, 생산, 유통의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유통과를 신설해 다가오는 대구광역시 유통시장을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

    8개 읍·면에는 65세 노령인구가 많은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신설해 주민 밀착형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행정기구 최소직제인 담당을 팀으로 변경해 기동력있고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김진열 군수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의 새로운 시대와 민선 8기 중점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의 최종 수혜자가 군민이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