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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김형락 총장직무대행)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포항대학교는 오는 2024년까지 구호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재해구호관련 기관의 임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교육과정은 기본과정, 전문과정, 보수과정으로 진행되며 재난지원센터를 주축으로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사회복지과 등과 기타 지역 내 재난 관련 기관과 협력해 재난과 의료서비스, 재해구호관리체계, 재해구호실무, 심리적 응급처치와 지지적 의사소통 등의 내용을 다루게 된다.포항대 재난지원센터(남정희 센터장)는 지난 2020년 10월 30일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3일 재지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재난의료·재난지원 특성화 대학으로 더욱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김형락 총장직무대행은 “2020년에 이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재해구호지원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재해구호 활동을 위해 학교가 앞장설 것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