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및 일반대상 130회, 14만여명 독도교육 참여
  • ▲ 독도재단은 지난 2일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재외청소년 대상의 독도교육을 끝으로 2022년도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을 종료했다.ⓒ독도재단
    ▲ 독도재단은 지난 2일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재외청소년 대상의 독도교육을 끝으로 2022년도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을 종료했다.ⓒ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사무총장 유수호)은 지난 2일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재외청소년 대상의 독도교육을 끝으로 2022년도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을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국 상해한국학교,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등 500여명에 이르는 재외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했다.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역사적 사실, 국제법적 근거 등을 강의하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독도 골든벨을 진행했다.

    독도재단은 올해 전국적으로 130회, 14만여명에게 독도교육을 시행했으며 독도교재인 ‘독도 알아야 지킨다’를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등 106곳, 약 2만 2천권을 배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현장 교육이 가능함에 따라 대면 교육 요청이 쇄도했고, 80여 곳을 선정해 대면교육을 진행했다.

    그 중 35곳은 전교생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를 선정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과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유수호 사무총장은 “독도재단은 지난 10여년간 독도를 알리기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독도 바로알기 교육’사업을 통해 학교 및 유관 단체들의 독도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