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학교 운영위원회 구성의 안정성 확보 및 효율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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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립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3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학교운영위원의 연임규정에 학생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학교에 한해 2회 연임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학생수 100명 미만의 학교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 선출에 신규 학부모의 지원이 없는 경우도 빈번한데 연임이 제한돼 있어 상대적으로 운영위원회 구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윤 의원은 “22년도 행정사무감사과정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연임규정을 위반하는 사례를 조사하다보니 문제점을 발견했다”며 “제도 보완을 통해 소규모 학교도 운영위원회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발의된 조례안은 제337회 제2차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