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군민 의견 오는 20일까지 신청
  • ▲ 군위군청 전경.ⓒ군위군
    ▲ 군위군청 전경.ⓒ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의 정주인구 증가와 생활인구 확대 등 인구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하지만 출산장려금과 같은 현금성 지원이나 지역 내 거점의 생활인프라 조성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업, 군위군 소관 사무가 아닌 사항, 건축․토목 등 공사와 관련된 사항, 기업의 이익 등에 관한 사항은 제외된다.

    군은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147억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받아 군위 청소년가온누리관 조성, 스마트 안심거리365프로젝트, 군위 AI명의 시범사업, 세대아우름 워케이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인구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여건에 적합하고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을 선정해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서 수립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0일까지 제안신청서를 전자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군민의 정책 참여에 대한 기회제공으로 아이디어에 대한 별도의 시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