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내 KT데이터센터 건립, 예천사랑상품권 240억 발행 등 추진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 활력 넘치는 예천건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10일 밝혔다.우선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천사랑 썸머 쿨(Summer Cool) 야시장 △중앙시장 고객주차장 건립사업 △클린 5일장 육성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중앙시장 통로 차양물 설치 등 31억4000만 원을 지원한다.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및 으뜸가게 지원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공공배달앱 운영지원 등에 13억 원을 투입하고 예천사랑상품권 240억 원을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해 지역경기를 견인할 예정이다.이어 군은 취약계층‧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 일자리 지원 및 취·창업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기업 발굴 등 총 15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취약계층 고용 촉진과 안정을 도모한다.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청년취업 올인원 지원사업 등과 청년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이외에 굵직한 사업 원활한 추진으로 농촌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지보 매창리 스마트팜연계형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2560억 원과 호명면 신도시 내 KT데이터센터 건설사업 1000억 원 등 굵직한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농촌 균형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시간이지만 활력 있는 골목상권, 기업들이 영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정책개발로 원도심과 신도시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 예천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