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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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3년 새해를 맞아 화양읍 동천리 청도국민체육센터 일대에 조성될 청도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청도생활문화복합센터는 지난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59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고,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98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총사업비 244억 원이 투입된다.센터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청도아트홀 등 3개 시설이 어우러진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152㎡ 규모로 조성된다.센터는 3월 초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생활문화복합센터는 기존의 체육관, 청소년수련관과 어우러져 문화예술 향유, 건강증진 등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밀착형 문화체육시설로서 청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