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자태실 활용 프리미엄 태교여행 상품 운영
  • ▲ 성주군청 전경.ⓒ성주군
    ▲ 성주군청 전경.ⓒ성주군
    성주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사업에 ‘세종대왕이 선택한 태교여행’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세종대왕이 선택한 태교여행’은 태실을 활용한 프리미엄 태교여행 유료관광 상품으로 임산부 가족 등을 대상으로 1박 2일 고품격 태교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태항아리 만들기 체험은 다른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생명의 존엄함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만의 특색있는 생명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대표관광상품이 일회성이 아닌 우리 군을 대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우리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대표관광 사업으로 세종대왕자태실과 태실수호사찰인 선석사를 배경으로 코로나로 단절되고 피폐해진 현재의 삶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희망충전 태실 자유투어, 관상과 타로 활용 심리치유 프로그램, 선석사에서 문화스테이 산사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