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청 전경.ⓒ의성군
    ▲ 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성금 865만5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4일부터 10일간 김주수 군수와 간부공무원들,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총 900여명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졌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성금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태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장은 “지진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성금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의성지회 등에서도 총 4백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민·관이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돕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