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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단오제 전국단위 개최 및 활성화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평해 남대천 단오제 행사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단오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군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월송 큰줄당기기, 대풍헌 수토사 뱃길 재현행사 등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통 행사들을 접목해 단오제가 전국 단위 행사로 이어질지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울진의 실정에 맞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손병복 군수는 “울진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울진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 가장 중요하며 타사례와 비교를 통해 울진군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도출해야 한다. 평해 단오제가 전국적으로 전통이 있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