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제4차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 진행인구 41만 회복 위한 신규 및 확대사업 70여 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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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8일 실·국·소장과 관련 사업별 담당 부서장 및 주무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구미시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가진 1, 2차 보고회 시 채택된 주요 과제와 지난 2월, 3차 보고회 이후 추가로 발굴한 신규 사업 등 총 70여 건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해소 방안이 논의됐다.시는 올해를 41만 인구회복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고 인구 감소세 완화와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을 위한 중점 사업 130개, 1300여억 원 규모를 담은 ‘2023 구미시 인구정책’을 3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시는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한 신중년과 신농촌시대 준비로 인구변화에 적응하는 ‘미래사회 준비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인구대응 행정제도·서비스 혁신’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보고회를 주재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의 모든 정책에 인구 관점을 담고 단기간 인구유입 성과보다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정책을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넣는 구미 재창조 실현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