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경력 및 연령 등 제한 없는 선제적 폐암검진 통해 급식종사자 건강 보호 힘써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기관 급식종사자의 폐암 등 조기발견과 건강보호를 위해 폐암검진 대상을 급식종사자 전원으로 확대 실시한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기관 급식종사자의 폐암 등 조기발견과 건강보호를 위해 폐암검진 대상을 급식종사자 전원으로 확대 실시한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기관 급식종사자의 폐암 등 조기발견과 건강보호를 위해 폐암검진 대상을 급식종사자 전원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대상을 고용노동부 기준 보다 확대해 55세 이상, 근무경력 5년 이상을 기준으로 공·사립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원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완료했다.

    올해는 근무경력, 연령 등 제한 없이 급식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실시해 급식종사자 건강 보호에 힘쓴다.

    지난해 검진 결과 이상소견자에 대한 추후 관리를 위해 지역 대학병원 전문인력 자문 등을 바탕으로 양성결절을 포함한 이상소견자 전원(887명)에 대해서도 추가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급식종사자를 포함한 현업근로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