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달성군 체육회장 취임 “마지막 열정 쏟겠다”

대구 달성군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제2대 김성제 달성군 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5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취임식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과 대구시 시의원, 이종진 전 국회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임원, 읍면 종목 단체장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달성군 밸리댄스협회 ‘델라인’ 공연팀과 체조협회 ‘레드파시온’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신임 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5년산 달성군 체육회를 위해서 선배들이 보여준 사랑을 몸소 체험했다.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빛이 날 수 있는 달성체육회를 위해 남은 마지막 열정을 쏟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최재훈 군수는 축사를 통해 "김 신임체육회장은 달성군 사회단체의 역사이자 산 증인”이라고 소개하며 “달성군 체육회 발전을 위해 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