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막해 16일까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 진행각종 마술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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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한 황소들의 불꽃튀는 명승부’ 청도소싸움 축제가 14일 개막해 16일까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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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마음껏 펼쳐라! 뜨겁게 환호하라! 승리를 노래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유일의 소싸움 전용 돔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총상금 1억3000만 원이 걸린 체급별 소싸움경기는 대백두급, 소백두급, 대태백급, 소태백급, 대한강급, 소한강급의 6개 체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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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둘째날에는 각종 마술쇼와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즐비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휴일이고 축제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소싸움 갬블 경기가 열리고 인형극, 버스핑 공연과 가수 지원이 초청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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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찾은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대표축제인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민속축제인 청도소싸움축제를 만물이 소생하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4년 만에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도소싸움축제에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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