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북교육청
    ▲ 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관장 이계숙)이 주관한 ‘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가 19일 발명체험교육관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발명메카에서 상상을 맹글다’라는 슬로건으로 발명과 메이커가 만난 첫 융합 축제로, 축제 첫날 도내 15개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1300여 명이 발명체험교육관을 찾아 총 65개 체험 및 전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발명과 메이커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에 중점을 둔 ‘채움코스’, 3D와 VR 등 기술적 요소에 중점을 둔 ‘키움코스’ 특허·경쟁·자체 제작 체험에 중점을  둔‘혜윰코스’ 등 총 3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40가지 발명 원리를 적용한 아이디어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발명 아이디어톤’ 대회도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발명 아이디어톤’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담임선생님, 친구들과 경주에서 새로운 대회에 참여하고 이틀간 축제를 즐기며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체험 및 전시 부스 외에도 현장 참여형 부스로 열리는 토너먼트식 미니사구대회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로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과 메이커가 만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