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대회 통해 건전한 경기 문화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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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일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e-스포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영남이공대학교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진행된 제3회 e-스포츠대회는 재학생들의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대학 행사 참여를 통한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서든어택, 피파 온라인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게임으로 진행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 26팀, 서든어택 21팀, 피파 온라인 86명 등 총 321명의 학생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지난 5월 8일 접수를 시작으로 비대면 온라인 예선 경기를 진행하고 지난 1일 저녁 7시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스쿨 보안관제센터에서 결승 경기를 진행해 우수한 팀워크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개인과 팀이 선정했다.5명이 한 팀을 이루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팀(조성현, 이준호, 전태환, 홍준표, 김도형)이 우승을, 서든어택 종목에서는 형원어택 팀(장형원, 이상협, 이채리, 이동현, 김민정)이 우승을 차지했다.마지막 개인전으로 진행된 피파 온라인에서는 전기자동화과 백철민 학생과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조재혁 학생이 우승을 거머쥐었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e-스포츠가 단순한 여가생활을 넘어 스포츠의 한 분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가 학생들 간 건전한 경기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재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