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개인영상정보 보안 강화는 물론 시민 친화적 공공건축물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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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5일 CCTV통합관제센터 신축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전규호, 우충무 시의원, 석지운 공공건축가, 서지은 영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신축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기능이 세분화되고 영역별 공간계획이 잘 반영돼 주민 친화적인 건축물로 건립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냈다.시는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 가흥동 151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980㎡ 규모로 관제실, 전산실, 민원응대실, 사무실,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등을 갖춘 CCTV통합관제센터를 신축한다는 계획이다.개인 영상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은 더 강화하고 최초 디자인 공모에 맞게 주변의 어린이공원과 어우러져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건축물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통합형 도시안전센터 구축으로 가흥택지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준 부시장은 “각종 사건‧사고 및 강력 범죄 예방 등에 대응하기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안정적 운영은 범죄예방 효과가 커 범죄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CCTV 기능 고도화 및 24시간 잠들지 않는 관제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오는 8월 건설사업관리 용역 및 신축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약 1년간 공사를 통해 2024년 8월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