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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8일 영천시 청년마을 거점공간인 빈티지 77에서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취하리’ 발대식을 가졌다.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 맺기 등을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가 1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영천시 청년단체 ㈜리드로컬(대표자 김경덕)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사업비 6억 원을 지원받아 영천시 금호읍 일대를 ‘청년들의 떼루아’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와인 체험 콘텐츠 개발, 지역 와이너리 브랜딩, 와인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은 협동조합 민음의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그 출범을 알렸으며 ‘청년마을 취하리’ 소개, 프로그램 및 비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취하리 김경덕 대표는 “영천의 포도와 와인이 너무 좋아 시작하게 됐다. 이 매력을 우리나라의 청년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마을 취하리의 화려한 도약을 축하하며 청년단체와 영천시가 협력해 ‘취하리’를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여 머무르고 싶은 청년마을 선도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