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사업추진 성과공유생활물류 통합플랫폼, 화물용 전기자전거 분야 관련 외부 전문가 강연
  • ▲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김천시, 특구사업자 및 외부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경북테크노파크
    ▲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김천시, 특구사업자 및 외부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경북테크노파크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김천시, 특구사업자 및 외부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 콘퍼런스는 2023년 상반기까지 1년 6개월 동안 특구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성과 창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테크노파크 박성근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장은 “작년 12월 실증에 착수한 ‘친환경 근거리 배송’ 분야에 이어 ‘도심형 생활 물류 통합플랫폼’ 실증 착수를 준비하면서 실증 추진계획 내용을 공유하고 세부 사항을 심층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17일 오후부터 시작된 콘퍼런스는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 운영성과 및 사업 현황, 향후 계획 안내 ▲전문가 강연 ▲주차장법 실증 착수 및 추진계획 공유 ▲세부 과제별 사업 추진성과 및 하반기 계획 공유 ▲사업추진 관련 회계 자문·상담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1일 차 전문가 강연은 스마트 그린물류 통합 실증 모형(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과 김대진 교수)과 화물용 전기자전거 유럽시장 동향(HL만도 유럽지사 장성환 팀장)을 주제로 도심형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분야와 화물용 전기자전거 분야에 참여하는 특구 사업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 2021년 8월 경북에서 세 번째로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전국 유일의 물류 분야 규제자유특구로, 쿠팡, 모토벨로, 피엘지 등 물류 관련 12개 특구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특구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기업과 기관이 모여 그동안 노력과 성과를 나누고 다시 한 번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물류 패러다임 혁신을 통해 경북 김천시가 친환경 스마트 물류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친환경 근거리 배송수단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배송시스템 도입과 도심지 주차장을 기반으로 한 상생형 도심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운영 등 기존 물류체계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