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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내수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시장 장보기는 10여 일간 진행되며 기간 중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및 이용 캠페인, 제수용품, 성수품 구입을 위한 봉화사랑상품권 구매 유도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장보기 활성화 일환으로 19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는 27일에는 봉화상설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박현국 군수는 “올해 여름 우리 지역은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가 발생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경기불황과 소비위축으로 지역경기가 많이 침체됐는데 이번 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명절 준비 용품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