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1만 2000여 명 참가, 4일간 화합의 열전 돌입블랙이글스 에어쇼·드론쇼 등 다채… “경북 북부권 상생 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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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민체육대회 포스터.ⓒ경북도
경북도가 도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고 경북 북부권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시·군 간 경계를 허문 역대 첫 화합의 대축제를 시작한다.경북도는 4월 3일 오후 4시 30분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함께 여는 화합체전, 미래 여는 경북도민’을 슬로건으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1만 2000여 명이 참가하며, 관람객을 포함해 총 3만 2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전은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식전 행사에서는 인기 그룹 ‘노라조’ 공연과 안동의 전통문화인 ‘차전놀이’가 펼쳐졌으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8대가 선보이는 에어쇼가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공식 행사는 울릉군을 시작으로 22개 시·군 선수단이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퍼포먼스와 함께 입장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성화 점화에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박민정 선수와 2025 아시아육상 금메달리스트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최종 주자로 나섰다. 점화와 동시에 밤하늘을 수놓은 500여 대의 첨단 무인기 공연(드론쇼)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장관을 연출했다.식후 공연에는 이찬원, 장민호, 하이키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화합의 무대를 선사했다. 도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대규모 객석 시설물과 수중 화면(워터스크린)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해 철저한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지난 4월 1일 안동시와 합동점검을 마쳤다.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는 도민체전 역사상 첫 공동 개최를 통해 도민이 하나로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줄 선수단과 운영을 위해 힘써준 안동시·예천군 관계자, 그리고 성원을 보내준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