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 확대… “경북 농업 경쟁력 강화의 산실”45개 과정 1042명 입학… AI 사회자·레이저 쇼 등 이색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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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는 4월 2일 ‘2026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을 개최했다.ⓒ경북도
경북도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 시대를 이끌 정예 농업 인력 육성을 위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경북도는 4월 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함께 심고, 함께 키우는 부농의 꿈, 경북농민사관학교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2026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박성만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농업인단체장, 입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인공지능(AI) 사회자의 진행과 미래 농업의 희망을 담은 레이저 쇼 퍼포먼스, 이재욱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특강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2007년 설립된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지금까지 2만8773명의 농업 전문가를 배출하며 지역 농업 소득 증대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45개 과정 1042명 모집에 1390명이 지원해 평균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교육 열기가 뜨거웠다.교육 과정은 재배실용기술(20개), 농촌융복합산업화(12개), 농업경영(9개), 지능형 농업(4개), 청년 농업인(3개) 분야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8개 과정을 폐지 및 개편하고 현장실습을 확대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정주호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인 인재 양성의 중심인 사관학교의 개강식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배움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경북 농업의 미래가 밝다”며 “농업인이 기회를 잡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경북농민사관학교가 든든한 배움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