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문정둔치 일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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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취소된 시원(ONE) 축제를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2023영주시원(ONE) 한마당’으로 변경 개최한다.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처인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릴 영주시원(ONE) 한마당은 수해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힘을 합쳐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는 굳은 의지가 담긴 시민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이번 축제에서는 정서주와 여행스케치가 참여하는 시원(ONE) 축하공연, 낭만 가득 버스킹 공연, 히든싱어 공연, 푸드트럭과 관내 먹거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배달존과 경품 가득한 영수증 이벤트가 펼쳐져 서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지난 1년간 진행된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 기반조성 삼삼삼’, ‘나도 문화인페스타 영주문화살롱’ 사업 참여자 약 60팀이 참가해 성과물을 선보이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성과공유회’와 연계 운영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2023영주시원(ONE) 한마당이 기록적인 수해 피해로 인해 지친 영주 시민을 위로하고 영주시 전역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싹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10월 개최 예정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인삼축제, 올해 첫 선보이는 영주장날 농특산물축제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