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산업 육성 및 지역기업 성장지원 위한 공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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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5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의 최원목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구 미래 50년 비전 달성을 위해 ABB 데이터 산업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지역 상생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데이터 산업육성 ▲데이터 기반의 기업지원 행정 고도화 ▲기술력, 성장성 높은 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협력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신용보증기금에서 구축한 기업데이터를 확보해 인재양성과 예비창업자 등의 아이디어 구현용 분석데이터로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산하고, 기업 발굴 및 성과관리 등 기업지원 관리에 활용하게 된다.기업이 구축한 우수한 데이터는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신용보증기금에서 가치평가를 실시하고, 인증결과를 획득한 기업은 향후 공모사업 참가, 데이터 거래, 금융지원에 활용하는 등 기업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신용보증기금은 대구시에서 발굴한 우수 데이터기업에게 보증과 직접 투자를 지원하고, 보증비율과 보증료율 우대혜택을 확대 지원하게 된다.홍준표 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시의 ABB 산업육성 정책과 신용보증기금의 금융정책이 어우러져 데이터 기업들에게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며 “신용보증기금과 잘 협력해서 지역 데이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구를 ABB산업의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