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표준화 건강급식 운영으로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급변하는 식문화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식과 건강급식 간의 격차가 커져 비만율 증가 등 학생 건강이 우려되면서 학생 건강 증진과 급식 잔반량을 줄이기 위해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학교 현장 영양(교)사로 구성된 TF팀이 참여해 마련한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 종합계획을 보면 ▲학교 잔반 감량 실천 ▲건강급식에 대한 인식개선 ▲생활 속 다 먹기 실천) 등으로 학생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대구시교육청은 이러한 과제들을 급식 전 분야에 적용해 추진하고 학교급식 운영 평가에 반영해 학교급식 우수학교를 선정할 계획으로, 이번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 종합계획 추진으로 2025년까지 1인당 잔반량을 15% 이상 줄일 계획이다.강은희 교육감은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해 우리 학생들의 건강도 증진시키고, 학교와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환경오염 예방과 기후위기 극복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