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업 방안 모색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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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2층 커뮤니티 공간에서 ‘2023년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추진 성과 및 발전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도시 재생 기반 마을 조합, 동구청, 동구의회, 자문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지난 1년간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1부는 ▲동구 도시재생 사업 현황 보고 ▲도시재생 마을조합 운영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발전전략 제안 순서로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의 미션&비전 ▲공공이용시설 평가 및 사후관리조례 제안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마을조합 활성화 방안에 관한 전문가 강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4년 동구도시재생 거버넌스 운영(안)을 발표했다.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마을조합과 도시재생 관계자들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현재까지의 성과와 지속적인 도시재생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사후관리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가졌다.마을 조합이 운영하는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의 수익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 안정적 운영 구조에 대한 노력을 다짐하기도 했다.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동구 지역 문제를 재생 사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내실을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