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 분야 ‘우수’ 단체, 장관표창 및 인센티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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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이번 선정으로 장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합상 부문과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 △주민참여 기구 구성·운영 △주민 참여 범위 및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지원 △발전가능성 △우수 시책 및 사례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종합상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청년 분과위원회 구성,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 개최 등 청소년·청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라는 군정 슬로건에 맞춰 군민이 빛나는 행정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군민이 더욱 빛나는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평균 나이 41.4세로, 올해 청소년·청년형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청년 분과위원회 구성,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등 청소년·청년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