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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일 ‘2023년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정책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해 지자체가 추진한 청소년정책 지표와 정책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달서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고 청소년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참여예산으로 연계 반영하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계별 상담 및 치료지원,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청소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타 지자체와 달리 자체 예산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1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도 자체예산을 추가 지원해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2022년 청소년문화의집을 개소해 기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쉼터와 함께 6개 청소년시설을 갖추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도 지원하고 있다.학교 밖 및 가정 밖 청소년 등 소외받는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찾도록 다양한 직업체험 및 교육지원 등을 아끼지 않은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복한 일등도시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