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정책 제안대 마련, 오는 2월 29일까지 공약에 반영이 예비후보, 선거운동 과정에서 ‘3무(無) 클린 정치’ 실천
  • ▲ 이부형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 ‘시민 정책 제안대’를 설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민 제안을 받기로 했다.ⓒ이부형 예비후보실
    ▲ 이부형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 ‘시민 정책 제안대’를 설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민 제안을 받기로 했다.ⓒ이부형 예비후보실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북 지역에 나선 이부형 예비후보는 오는 28일부터 ‘시민 정책 제안’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시민 정책 제안대’를 설치했다”며 “포항시민이면 남녀노소 연령의 차이를 두지 않고 누구나 찾아와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제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될 ‘시민 정책 제안’은 이부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포항시 북구 삼호로 43, 5층)에 설치된 ‘시민 정책 제안대’에 나서서 제안 내용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안 분야는 일자리, 지방소멸, 인구감소, 저출산, 환경, 복지, 교육, 문화예술 등을 포함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별도의 분야 제한을 두지 않은 다양한 정책을 비롯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 완성된 형태의 정책이 아니더라도 아이디어 수준의 제안 등 자유로운 내용의 제안이 가능하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은 평소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서 실제 정책에 반영된 사례가 많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스스로 느끼고 찾아낸 정책들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은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3무(無) 클린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3무(無) 클린 정치’는 일부에서 정치자금 모금이나 세(勢) 과시를 위한 이벤트로 비판 받아온 △사무실 개소식 △출판기념회를 포함해 △상대방을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말한다.

    이 예비후보는 ‘3無 클린 정치’를 통해서 정치자금의 투명화, 정치인의 이해 충돌 방지와 윤리 의식은 물론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상대방을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아닌, 정책과 비전을 앞세운 깨끗한 선거를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포항 출신인 이부형 예비후보는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새누리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에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최근에는 주요 직능·사회단체와 교류하면서 당 지지도를 확산하고, 직능 인의 정치 참여 기회를 늘리는 역할을 담당하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에 위촉된 데 이어 국내⋅외 12개 분야 350개 시민사회단체의 최대 연대 조직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데 이어 ‘좋은 정치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