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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023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분야 평가’ 노인돌봄(예방)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27일 수성구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수성구는 대구시 9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수성구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발굴로 3차년도에 댁내장비 운영 실적률 100%를 달성했다. 자체 예산을 편성해 응급관리요원의 처우개선에도 힘써 서비스 대상자 수가 388명에서 1532명으로 4배가량 증가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 분야에서 노력도 빛을 발했는데 ▲민간협업을 위한 협의체 구성 ▲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민관협업 강화 ▲ 전문성 향상을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러한 노력으로 유기적 관계망을 통한 서비스 의뢰 및 연계 건수는 올해 4900건을 돌파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인복지증진에 더 노력해 따뜻한 공동체, 어르신 행복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