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기업 CEO 등 500여명 참석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힘찬 정진과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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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3일 오전 10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인사회에는 이강덕 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지역 주요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문충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12간지중에 유일하게 날아다니는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2024년은 우리 포항을 한층 더 도약시키는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도 대내외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영일만대교 본격 착수,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초격차 선도,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수소경제 선도도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유치 등 새로운 포항을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된다”고 전했다.문 회장은 “이를 위해 금년 한해 포항시와 기업, 기관·사회 단체 모두가 원팀이 돼 포항의 미래를 위해 함께 뛰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상공회의소는 지역의 산업구조 전환 대응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북도, 포항시를 비롯한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항이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단체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임을 밝히면서 각계각층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