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가는 500만원에 자부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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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부녀자의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이용률이 높은 소형 농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2월 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이번 농기계 지원은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에서 발행한(2024. 1월 기준)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정부지원대상 농기계 중 3,000만원 이하 기종으로 신규 제작한 기종이 대상이다. 지원 단가는 500만원(보조 50%, 자부담 50%)으로 상주시에 500대가 지원된다.대상자는 선정기준표에 따라 3월 중 선정될 예정이며, 최근 5년간 같은 사업으로 지원받은 사실이 없고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 실적이 많은 주민에게 우선 공급해 많은 농민들이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상주시 관계자는 “논․밭작물의 기계화가 가능한 지역실정에 맞는 기종을 우선 공급하고 소형 농업기계 공급을 통해 중소규모 농가의 영농비 부담 경감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상반기까지 공급을 완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