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까지 임시개장 실시, 2월 1일부터 전면 개장반려인과 비반려인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마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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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월 1일부터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전면 개장한다.달서구가 지난해 12월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준공했고, 올해 1월까지 임시개장을 실시해 시설물 미비점 등을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간다.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대구지역 최초로 조성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달서구 장동 산28번지 일원에 7672㎡ 규모로 중·소형견 놀이터, 대형견 놀이터, 보호자 쉼터, 펫카페, 주차장(36면),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달서 반려견 놀이터 동측과 남측이 대로와 인접해 있고 남대구·성서IC가 인근에 있어 차량 이용객들에게 뛰어난 교통 접근성 제공으로 달서구민 뿐 아니라 타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된다.달서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반려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18시(동절기 오전 9시~17시, 매주 월요일 휴장)로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만 이용가능하다. 입장료는 중·소형견 2000원, 대형견 3000원(달서구민일 경우 중·소형견 1500원, 대형견 2000원)이다.마약탐지견, 시각장애인 안내견 등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반려견에 대한 입장료 감면도 검토할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대구지역 최초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타지역민들과의 문화·경제적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