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 경쟁력 확보가 핵심
  • ▲ ⓒ경북 문경시의회 상권활성화 연구회
    ▲ ⓒ경북 문경시의회 상권활성화 연구회
    경북 문경시의회 상권활성화 연구회는 17일 의회에서 점촌시내 상권활성화 방안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의원들과 관계공무원 및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내용을 공유하고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보고에서 상권 현황, 관련 정책 및 제도, 면접조사 분석 결과 등에서 “상권활성화의 핵심은 상인들의 경쟁력이다. 경쟁력 있는 상인을 육성하거나 유치하는데 힘써야 하며, 문경새재 관광객 또는 체육대회 참가자 등의 외부고객을 점촌시내로 유인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연구단체 대표 의원인 김영숙 의원은 “점촌시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이제 변화를 넘어선 변신이 필요하다.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상권활성화 방안과 새로운 도심 활성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해 2월까지 마무리하고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