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사회협력 공동체 구축
  • ▲ 구미시청.ⓒ구미시
    ▲ 구미시청.ⓒ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19일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교육청에서 체결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공동체 구축을 위해 도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지정한 지역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9월 경북도 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구미시는 2027년까지 경북도 교육청 예산 8억원과 시예산 8억원 등 16억원을 경북미래교육지구에 투자한다.

    구미시는 앞으로 △소통과 공감의 구미 미래 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 △주민과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마을 학교 운영 등을 구미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령인구와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며, 구미시-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비전을 공유해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