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장에 적합한 신규기종을 선정, 영농적기에 사용할 수 있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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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열었다.이번 심의회에서는 전년도 임대사업 운영결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구입 농기계의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농가 활용도가 높고, 관내지역 농업현장에 적합한 신규기종을 선정하여 영농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2010년부터 시작된 농기계임대사업은 그동안에 이용 농가가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임대건수 5112건, 대여일수 6567일, 편도운반 1290회, 콩정선 151회, 임대세입 1억6539만 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방문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현재 보유한 농기계는 54종 405대로, 올해에도 임대료 50%감면을 한시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농번기가 시작되는 봄철 이전까지 대여 농기계의 전반적인 수리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사고예방 홍보책자와 야간반사 스티커도 상시 배부할 계획이다.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농업현실이지만 지역농가 생산성 향상과 소득작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해서 활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